동해안 군 철책 철거…강원도 경제 활성화 기대

강원도 동해안에 설치된 군 경계철책 가운데 일부가 올 상반기 철거됩니다.
국방부와 행정자치부, 강원도는 어제(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동해안 군 경계철책 철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방부와 관할 군부대는 안보상 필요도와 주민불편 정도를 따져 이달 말까지 우선 철거 대상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강원도민의 '60년 숙원'인 동해안 군 경계철책 철거로 강원지역의 관광산업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