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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학교2015’ 김소현 “왕따 역할, 누구보다 공감했다”…도대체 왜?
입력 2015-04-27 22:19 
후아유 학교2015 /사진=MBN스타 DB
‘후아유 학교2015 김소현 왕따 역할, 누구보다 공감했다”...도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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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학교2015 주역 김소현, 왕따 역할 소화하며 공감했다고 밝혀 ‘눈길

‘후아유 학교2015에 출연하는 배우 김소현이 극중 왕따 학생으로 나오는 것에 대해 소감을 밝혀 눈길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이하 ‘후아유)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올해 17살을 맞이한 김소현은 진짜 17살이다 보니 극 중 감성 연기가 더 잘됐을 것 같다”는 질문에 공감이 많이 됐다”고 밝혔다.

김소현은 극 중 통영 누리고등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이은비 역과, 큰 사건을 겪은 이후 강남 세강고서 고은별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인생을 사는 1인 2역을 맡았다.

그는 대본을 봤을 때 진심으로 마음이 울컥했다. 그랬는데 실제 촬영에 들어가니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슬펐다. 컷 이후에도 계속 눈물이 났다”고 전했다.


이어 극에서 일어난 일들이 실제로 주변 친구들에게서 보고 들은 이야기들이 담겨있었다. 감정이입이 더 잘됐다. 왕따 역할을 하다 보니 저 또한 우울하고 기운이 없어졌다. 그러한 점에서 선배들보다 공감이 더 잘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후아유는 KBS 드라마 ‘학교 시리즈의 2015년 버전이다.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낸 청춘 학원물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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