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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12억 가지고 도망친 전직교사…“겉모습만 보고는 몰라”
입력 2015-04-27 21:44  | 수정 2015-04-27 22:03
사진=리얼스토리 눈 캡처
[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60대 여성들의 돈을 빌려 달아난 여성이 충격을 안겨줬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억대의 돈을 가지고 도망친 여성이 붙잡혔다.

한 무리의 60대 여성들이 경찰서를 찾았다. 그들은 사기꾼을 잡았다는 말에 한걸음에 달려왔다.


한 여성은 사람은 겉모습만 보고 절대 모른다”며 손사래를 쳤다.

이후 여성들이 면회를 하겠다고 들어오자 경찰은 면회 안하겠다고 했다. 면회를 거부했다”고 말해 사람들을 허무하게 했다.

그는 억대 사기혐의로 붙잡혔다. 그는 전직 교사출신에 남편은 현직 변호사라 더욱 충격을 안겼다.

한 피해자는 본인은 학교 선생님이고 남편은 변호사니까 당연히 정직할 줄 알았다”며 사기를 당했던 배경을 전했다.

한편, ‘리얼스토리 눈은 하루에 수도 없이 일어나는 사건, 사고와 우리 사회의 각종 현상들. 겉으로 보이는 사건 그 이면의 숨겨진 이야기를 쫓는 다양한 시선과 관점을 담았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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