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새신부’ 김나영 웨딩사진 공개 “애칭은 짝꿍?”
입력 2015-04-27 20: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27일 극비리 진행된 제주도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김나영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 소감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나영은 무릎을 덮는 길이의 민소매 흰 원피스를 입고 머리 장식과 화려한 부케를 든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소박하면서도 김나영 특유의 패션감각이 느껴지는 웨딩드레스 패션이다.
이와 함께 김나영은 2년 조금 모자란 시간동안 한결같은 모습으로 제 옆에서 응원해 주는 짝꿍이 있습니다. 오늘 저는 그 짝꿍과 아내, 남편이 되는 결혼식을 하러 제주도에 왔습니다”며 평소 함께 어울리던 즐거운 저희들의 친구 열 명과 함께 평소보다 조금 근사한 옷을 차려입고 평소보다 조금 근사한 저녁을 먹으며 그들 앞에서 결혼 약속을 하려 해요”라고 결혼 소식을 밝혔다.

이어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오묘한 기분에 발가락도 손가락도 간질간질 하네요, 저희는 오늘, 결혼서약을 마치고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며칠 간 신혼여행이라는 것도 친구들과 함께 즐기다 가려고요. 저는 아내가 되지만 여전히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한껏 멋내고 다니는 유쾌한 언니의 모습은 그대로 입니다. 달라지는건 짝꿍 덕에 좀 더 단단해지겠죠”라고 부부의 연을 맺는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김나영은 즐겁게 웃으며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며 살아갈게요. 고맙습니다. 세상 모든 신부님에게 사랑을 담아 씁니다. 여러분 정말 대단해요”라는 글을 공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나영 완전 예쁘다” 김나영 행복했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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