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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과 디디 뭉치니, 볼거리 ‘풍성’…패러디 퀄리티 ‘증가’
입력 2015-04-27 16:47 
사진=비퍼니스튜디오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이병헌과 가수 디디가 만났다.

27일 오후 비퍼니스튜디오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영화 ‘러시아워 4 X 페이스 오프2를 공개했다. 이는 ‘러시아워와 ‘페이스 오프의 대표적 소재들을 재해석한 것이다. 한국의 비퍼니스튜디오와 미국 퍼니올다이가 공동제작했다.

앞서 지난 20일 할리우드 빌보드 옥외광고에 티저 포스터가 공개된 바 있고, 그 후 23일 기사를 통해 국내에 소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러시아워 속편을 연상케 하며 시선을 모은다. 보는 이들의 예상을 뒤엎는 기발함이 돋보인다. 무엇보다 이병헌과 디디의 만남이 가장 화제다.

고위 관리자의 딸이 납치돼 두 형사가 구하러 가는 ‘러시아워 내용이 주를 이뤘다. 주인공들의 얼굴이 바뀌는 ‘페이스 오프의 설정이 더해져 보는 재미를 높였다. 3분이 조금 안되는 짧은 분량에도 여운을 남기고 있다.

이에 비퍼니스튜디오는 두 사람의 만남은 퍼니올다이와 비퍼니 스튜디오가 이번 패러디를 공동 기획하며 성사됐다. 기획 초기부터 적극적인 관심을 표한 디디와 미국 제작진들은 이 프로젝트에 함께할 아시아 스타로 이병헌이 독보적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동서양 슈퍼스타들이 한 화면 안에서 유쾌하게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한류를 확산시키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배우들과 할리우드 스타들의 다양한 콜라보를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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