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북구민, 서울지역 최초 주민소환 추진
입력 2007-07-05 05:37  | 수정 2007-07-05 08:56
서울지역에서 최초로 강북구민들이 초과근무수당 허위 지급 등을 이유로 구청장에 대한 주민소환을 추진 중입니다.
미아 1-1 구역 재개발 통합청산위원회는 김현풍 강북구청장을 소환하기 위해 강북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주민소환투표 청구인대표자 증명서 교부신청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 주민소환제가 도입된 뒤 주민소환 청구가 추진되는 것은 화장장 유치문제로 시민들이 시장을 상대로 주민소환을 추진 중인 경기도 하남시에 이어 두 번째이며 서울에서는 처음입니다.
강북구는 그동안 미아 1-1 구역 재개발 후 청산 과정에서 사업금액과 인허가 과정 공개를 주장하는 재개발 조합원들과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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