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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안영미·이세영·김두영, 물오른 연기력…‘SNL’ ‘코빅’서 맹활약
입력 2015-04-27 16:11 
사진=CJ E&M 제공
[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SNL 코리아 크루 강유미, 안영미, 이세영, 김두영의 활약이 더하고 있다.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에서 활약 중인 강유미, 안영미, 김두영, 이세영은 같은 방송사 예능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 (이하 ‘코빅)에서도 환상의 호흡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5년 2쿼터에 접어든 ‘코빅에서 안영미는 ‘아이러브뺀드, 김두영과 강유미는 ‘깝스, 이세영는 ‘희극지왕에 출연해 ‘코빅 누적점수 경쟁에서 당당히 상위 3위 안에 들며 명성을 날리고 있다.

‘아이러브뺀드는 30여 년 만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시 만난 초등학교 동창생들의 반전 인생사를 그려냈다. 안영미는 순서상 가장 마지막에 등장해 어린 시절의 청순함과는 달리 극단적이고 농염하게 변해버린 캐릭터를 연기해 매회 관객의 폭소를 유발했다.

강유미와 김두영 역시 ‘깝스에서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한국어가 서툰 국제경찰을 코믹으로 그려낸 ‘깝스에서 강유미는 엉터리 일본어 개인기를 선보였다. 그는 앞서 ‘SNL 코리아의 ‘글로벌 위켄드 와이 코너에서도 같은 개인기로 리포터 역할을 소화해 내 물오른 코미디 감각을 뽐내고 있다.

이세영은 영화 ‘쿵푸허슬의 무공대결을 연상시키는 코너 ‘희극지왕에서 B급 감성이 물씬 풍기는 표정 연기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배우 이소룡 특유의 트레이닝복과 표정을 복제해 팔색조 개그우먼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코빅의 박성재PD는 ‘SNL 코리아 크루들은 대체 불가하나 연기력과 뛰어난 전달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극찬을 보냈고 ‘SNL 코리아 민진기 PD는 출연자들이 ‘SNL코리아와 ‘코빅을 오가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웃음을 전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4인방의 활약이 돋보이는 ‘SNL 코리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45분에 ‘코빅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40분에 전파를 탄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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