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문세, 네팔 지진 피해 소식에 “우리가 지은 학교 임시 대피소로 사용하도록”
입력 2015-04-27 15:57 
네팔 지진 피해 / 사진=MBN스타 DB
이문세, 네팔 지진 피해 소식에 우리가 지은 학교 임시 대피소로 사용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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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지진피해, 이문세 안타까운 마음 드러내

이문세, 네팔 지진 피해 소식에 우리가 지은 학교 임시 대피소로 사용하도록”

가수 이문세가 자신이 네팔 지진 피해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이문세는 2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네팔 대지진과 관련해 네팔에 지어준 학교가 걱정되어 현지에 연락을 취해보았더니 바로 그 지역에 네 번째로 강도 높은 지진이 왔답니다. 학교 근처인 랑탕이나 그 주변이 약 70% 훼손되었답니다”라며 현지 상황을 알렸다.

이어 안타깝기 그지없어 우리가 지은 학교를 임시 대피소로 사용할 것을 알려주었답니다. 기도해주세요. 무사~”라고 전하면서 네팔을 위한 마음을 전했다.

이문세는 지난 2004년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히말라야를 방문, ‘산상음악회를 열면서 네팔과 인연을 맺었다.


이문세는 당시 만난 한 아이의 꿈이 공부”라는 말을 듣고 네팔 학교 건립 프로젝트 ‘네버 엔딩 드림스(Never Ending Dreams)를 시작했으며, 지난 2013년, 추석 연휴를 이용해 배주 정준호와 함께 네팔 랑탕 지역 고산 지대에 ‘희망의 학교를 세우기도 했다.

한편 지난 25일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는 규모 7.8의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며 수천 명의 사상자를 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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