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홍승만, 계속되는 잠적에 경찰 특진까지…전주에서 서울, 부산까지?
입력 2015-04-27 15:11 
사진=MBN
홍승만, 계속되는 잠적에 경찰 특진까지…전주에서 서울, 부산까지?

홍승만, 홍승만

홍승만, 검거는 언제쯤?

홍승만, 계속되는 잠적에 경찰 특진까지…전주에서 서울, 부산까지?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을 검거하는 경감 이하 경찰관에 1계급 특별승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7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강신명 경찰청장은 이같이 밝히며 "무기수가 재범하는 일이 없도록 조속히 검거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현재 6개 지방경찰청에 63명의 홍승만 검거 전담팀을 꾸렸지만 아직 가치있는 제보는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홍승만은 살인·강도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전주교도소에서 복역하다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귀휴를 나간 뒤 잠적해 전국 수배가 내려졌다.

전주교도소에 따르면 홍승만은 20일 펜팔을 하던 애인을 만난 후 21일 잠적했으며, 서울 송파구의 CCTV에 찍힌 후 강원도로 이동, 다시 부산으로 이동했다.

홍승만은 지난 23일 오후 9시 10분께 부산 금정구 노포동 부산종합버스터미널 CCTV에 나타났고, 이에 따라 수사 당국은 행방을 쫓고 있다.

수배전단에 따르면 홍승만은 신장 170㎝, 몸무게 70㎏에 양쪽 눈에 쌍꺼풀이 있는 생김새다. 그의 검거를 두고 전주교도소는 1000만 원의 현상금을 내건 바 있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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