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라면 소비율이 15개국 중 1위, 배를 들어가게 만드는 식품은 뭐가 있을까
입력 2015-04-27 13:21 
배를 들어가게 만드는 식품
라면 소비율이 15개국 중 1위, 배를 들어가게 만드는 식품은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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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들어가게 만드는 식품,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좋아

라면 소비율이 15개국 중 1위, 배를 들어가게 만드는 식품은 뭐가 있을까

배를 들어가게 만드는 식품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음식이 당신을 결정한다(You Are What You Eat)' 등 베스트셀러를 펴낸 길리안 맥키스 박사가 배를 들어가게 하는 식품 7가지를 소개했다.

첫 번째는 찬물 대신 미지근한 물. 살이 쪘다고 느껴지면 찬 물 대신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식사 전에 상온(약 20℃)의 물 한 잔을 마시는 것도 좋다. 얼음을 띄운 차가운 물은 가스를 차게 하므로 피해야 한다.

두 번째는 생강차. 생강을 먹거나 생강차를 마시면 소화가 잘 돼 살이 찌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생강에는 복부 팽만감을 가라앉히는 성분이 있어 도움이 된다.

세 번째는 현미와 잡곡. 현미와 수수, 조 등 잡곡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장 기능과 소화를 돕는 박테리아 활동을 촉진시킨다.

네 번째는 바나나. 바나나 하나에는 칼륨이 약 602㎎g 들어 있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 수치를 조절해 배가 가스로 빵빵해지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다섯 번째는 파인애플. 달콤하고 과즙이 풍부한 파인애플이 함유한 효소 브로멜린은 소화를 촉진하고 복부 팽만을 줄여주는 작용을 한다.

여섯 번째는 파슬리. 샐러드나 스파게티 같은 음식에 뿌려먹을 수 있는 파슬리는 천연 이뇨제로, 소변이 잘 나오도록 돕는다.


마지막은 치커리. 치커리는 복부 팽만감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주며 장 속의 좋은 박테리아를 돕는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라면시장 현황조사 자료에서 세계인스턴트라면협회가 지난해 한국·미국·일본·중국 등 15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인용해 1인당 라면소비량은 베트남이 60.3개로 2위, 인도네시아가 57.3개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고 전했다. 국가별 총 라면소비 순위는 홍콩을 포함한 중국이 46조개로 수위였고 인도네시아, 일본, 베트남이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는 약 3조6천개를 소비해 7위였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라면으로는 신라면이 4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신라면에 이어 짜파게티, 안성탕면, 너구리, 삼양라면 등의 순이었다.

농식품부는 최근 라면소비의 특징으로 국물없는 라면의 인기, 면을 굽거나 말려 만든 웰빙화 바람 등도 꼽았다. 지난해 국내 라면 소매 매출액은 1조9천728억여원이었으며 할인점에서 라면을 사는 경우가 25.6%로 가장 많았다. 올해 3분기까지는 1조4천358억여원 어치가 팔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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