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진강 전 대한변협 회장, 제5기 양형위원회 위원장 위촉
입력 2015-04-27 11:00  | 수정 2015-04-28 11:08

이진강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이 제5기 양형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대법원은 이 위원장을 비롯한 12명의 양형위원을 새롭게 구성해 5기 양형위원회 인선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대법원은 국민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국민의 건전한 시각이 양형 기준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회를 이끌 인사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법무부 보호국 심사과장,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1과장 등을 지냈고 지난 1994년 변호사로 개업해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양형 위원장은 법원조직법에 따라 대법원장이 위촉한다. 양형 위원은 법관 4명, 법무부장관이 추천한 검사 2명, 대한변협회장이 추천한 변호사 2명과 법학교수 2명, 학식과 경험이 있는 자 2명으로 구성된다.
제5기 양형위는 다음달 1일 위촉장 수여식 후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양형위원회는 지난 2007년 5월 2일 공식출범했으며 양형기준 설정 대상 범죄군 선정 작업 및 새로운 범죄군들에 대한 설정작업을 하고 있다.
위원장에 이진강 변호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위원장에 이진강 변호사, 이진강 변호사 양형 위원장됐네” 위원장에 이진강 변호사 5기 위원장이네” 위원장에 이진강 변호사 대법원이 위촉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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