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텔레콤, 국제전화 더 저렴하게 쓰는 ‘00700 함께쓰기’ 출시
입력 2015-04-27 09:58 

SK텔레콤이 국제전화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부가 서비스 ‘00700 함께쓰기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00700 함께쓰기는 SK텔레콤의 이동전화 요금제와 SK텔링크의 ‘00700 국제전화 서비스가 결합된 부가서비스로, 이동전화 요금제의 기본 제공량 내에서 중국 미국 캐나다 등 해외 주요 국가로 국제전화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00700 함께쓰기는 ‘전국민무한, ‘T끼리 요금제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부가서비스 이용료는 대상 국가 수와 이용 요금제에 따라 5000원, 1만원, 1만5000원, 2만원으로 나뉜다.
국제전화 최대 통화량은 고객이 이용 중인 이동전화 요금제에 따라 최소 80분에서 최대 300분까지다. 기본 제공량을 초과해 국제전화를 써도 국내 통화와 동일한 초당 1.8원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LTE T끼리55 이용 고객이 ‘00700 함께쓰기에 가입하면, 기본 제공량 180분 내에서 해외 주요 13개국에 자유롭게 통화할 수 있고, 기본 제공량 소진 후 국제전화 이용 시 초당 1.8원으로 통화할 수 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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