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뮤지컬 ‘사의찬미’ 2차 캐스팅 공개…이충주·전혜선 등
입력 2015-04-27 08:51 
사진= 사의찬미 포스터
[MBN스타 김진선 기자] 뮤지컬 ‘사의찬미 2차 캐스팅이 공개됐다.

27일 제작사인 네오프러덕션은 ‘사의찬미의 초연부터 함께한 배우 곽선영, 이규형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이충주는 우리나라의 시대 고를 반영한 선구적 극작가이자 연극 운동가였던 김우진 역에 캐스팅됐고, 전혜선은 국내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 역에 캐스팅 돼 곽선영과 함께 연기할 예정이다.

1차 라인업에서 김우진 역으로 소개됐던 김종구는 2차에서 역할을 바꿔 사건의 의문을 풀어갈 열쇠를 쥐고 있는 신원미상의 남자, 사내 역으로 분하게 된다.

한편 뮤지컬 ‘사의찬미는 1926년 8월4일 극작가 김우진과 조선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의 현해탄 동반 투신사건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안유진, 정민, 이규형, 최재웅, 김종구, 정동화, 이충주, 전혜선, 최수진 등이 출연하며 오는 6월6일부터 9월6일까지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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