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3000톤급 중형 잠수함인 ‘장보고Ⅲ 사업과 관련, 한국방위산업진흥회 공제조합과 자본재 공제조합에 5050억원 규모의 담보를 제공키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담보제공재산은 출자증권과 약속어음이며 이는 자기자본대비 10.6%에 해당하는 규모다.
채권자는 방위사업청이고, 담보제공기간은 2022년 12월까지다.
대우조선해양은 장보고III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한국방위산업진흥회 공제조합과 자본재 공제조합에 출자를 하고 보증을 받는 대가로 담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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