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낮잠 효과, 특정뇌파 ‘수명방추’ 활동 활발해져…45분간 자면 기억력이 최대 5배 향상
입력 2015-04-26 19:54 
낮잠 효과, 특정뇌파 ‘수명방추 활동 활발해져…45분간 자면 기억력이 최대 5배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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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효과, 독일 연구진 연구결과 소개

낮잠 효과, 특정뇌파 ‘수명방추 활동 활발해져…45분간 자면 기억력이 최대 5배 향상

낮잠 기억력을 향상시켜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낮잠을 45분간 자면 기억력이 최대 5배 향상된다는 것이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독일 자를란트대학 연구진의 최근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90개의 개별 단어와 ‘우유-택시같은 서로 연관이 없는 단어 조합 120개를 외우게 했다. 이후 두 무리로 나눠 한 쪽은 낮잠을 자게하고, 다른 한 쪽은 DVD를 시청하게 한 뒤 시험을 본 결과 낮잠을 잔 쪽이 더 많은 단어를 기억해냈다.



연구진은 "기억력을 강화하는 특정뇌파인 ‘수명방추 활동이 낮잠을 자는 동안 활발해져 새로 배운 정보를 뇌에 저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잠을 자는 동안 뇌가 새롭게 배운 정보를 정리하는 역할과 활동을 한다는 것.

45분에서 1시간 정도 낮잠 잘 여건이 안 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회사나 학교에서 낮에 잠깐 조는 것도 기억력 향상에는 도움이 된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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