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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퀴아오 vs 메이웨더, 어떻게 대결 펼치게 됐을까…“메이웨더가 숙소로 찾아가”
입력 2015-04-26 15:39 
파퀴아오 vs 메이웨더, 어떻게 대결 펼치게 됐을까…메이웨더가 숙소로 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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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퀴아오 vs 메이웨더, 경기 벌써부터 관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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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vs 파퀴아오 경기 티켓이 1분 만에 매진된 가운데, 이들이 대결을 펼치게 된 계기가 공개됐다.

다음달 3일(한국시간) 오후 12시(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MGM 가든에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와 매니 파퀴아오(37)의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두 사람의 대결은 아주 우연한 기회로 성사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1월 미국프로농구 마이애미 히트 경기장에서 둘은 우연히 같은 농구경기를 관람했다. 그날 밤 메이웨더가 파퀴아오의 숙소로 찾아가 대결을 제안했고 대전료 배분을 6대4로 합의하며 승부가 극적으로 성사됐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파퀴아오는 영국 매체인 더 텔레그라프에 실린 인터뷰에서 메이웨더와 격돌하기를 손꼽아 기도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폭스 스포츠 등 미국 언론들은 24일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경기 티켓이 판매 60초 만에 매진됐다고 전했다.

내달 3일 경기가 열릴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의 수용인원은 1만6,500명이지만 이날 일반인들에게 판매된 티켓은 500장 정도로 알려졌다. 나머지 티켓은 양측 관계자와 VIP, 스폰서, 가족 등에게 돌아갔다.

이날 일반인에게 공개된 티켓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은 1,500(160만원).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링사이드 티켓은 1만 달러(1100만 원)이나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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