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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막심 1주일간 로맨스 마무리…"내 평생 가장 로맨틱한 시간"
입력 2015-04-26 10:53 
지나/사진=지나 트위터
지나/사진=지나 트위터
지나♥막심 1주일간 로맨스 마무리…"내 평생 가장 로맨틱한 시간"


예지원-매튜와 지나-막심 커플이 1주일간의 로맨스를 마무리했습니다.

24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 2에서는 예지원-매튜, 지나-막심 두 커플의 마지막 데이트가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지나-막심 커플은 마지막으로 파리의 길거리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커플 스냅사진을 찍기 시작한 둘은 그림 같은 파리 풍경 속에서 마치 영화 속 주인공처럼 자연스레 포즈를 취했습니다.


이어 두 사람은 파리 중심가 리볼리로 이동했습니다.

이들은 독특한 분위기의 한 아틀리에 들어갔고, 막심은 서로의 얼굴을 그려보자고 제안했다. 지나와 막심은 서로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얼굴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지나는 부분 부분을 보기 시작하니까 익숙한 얼굴인데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면서 내가 막심의 사소한 것도 알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정이 들었기 때문인 것 같다”고 고백했습니다.

지나와 막심은 생마르탱 운하도 걸으며 그간의 고민도 털어놨습니다.

지나는 그간 살면서 감정 표현을 잘 못했다”며 솔직히 말해야 된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막심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면 다른 방법이 있다며 지나에게 영상편지를 통해 진심을 전했습니다.

영상에서 막심은 처음 데이트한 에펠탑에서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막심은 지나와 만난 첫 장소가 마지막 데이트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 처음과 끝이 이어진 다는 것을 상징한다. 그곳에서 우리의 원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나는 에펠탑을 찾았고, 막심와 포옹을 하며 여운을 남겼습니다.

예지원-매튜 커플은 마지막 데이트 장소로 매튜의 집을 택했습니다.

예지원은 본인의 집을 보여준다는 거는 발가벗는 거랑 비슷한 거 같다”라며 매튜에게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매튜는 자신이 직접 연출한 영화를 보여줬습니다.

예지원이 첫 관객인 것. 예지원은 정말 좋았고 오늘 당신의 영화를 본 것도 좋았고 특히나 당신 집에서 본 것이 정말 좋았다”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예지원은 바르비종 데이트 당시 구매한 엽서 두 장을 꺼내며 서로에게 편지를 쓰자고 제안했습니다.

매튜는 편지의 마지막 부분에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와 이메일도 함께 적었습니다.

매튜는 예지원과 계속 이어져 있길 바란다고 이유를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편지를 가지고 첫 데이트를 했던 센강으로 이동했습니다.

예지원과 매튜는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며 와인을 마시며 처음 만난 날을 함께 추억했습니다.

또한 두 사람은 서로에게 편지를 건네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습니다.

매튜는 지원과 함께한 파리에서의 일주일은 내 인생에서 가장 로맨틱한 일주일”이라고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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