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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 웃픈 발악…자존심 ‘박살’
입력 2015-04-25 22:46 
사진=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캡처
[MBN스타 김윤아 인턴기자] 배우 조여정이 퇴사를 앞두고 발악을 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서 고척희(조여정 분)가 회사를 그만두기 전 투표를 제안했다.

이날 소정우는(연우진 분) 대표 봉민규(심형탁 분)에게 고척희를 잘라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자존심 상한 고척희는 나 때문에 사무실 피해 가는 건 싫다. 투표를 제안 한다. 만일 이 회사에서 내가 그만두길 원하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그땐 그만 두겠다”고 선전포고 했다.


고척희는 투표에 앞서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 했고, 그는 국장(황영희 분)을 집중공략 했다. 국장을 위해서는 프리지아 꽃을 사다놓고 드링크 까지 아침에 대령했다.

이어 고척희는 소정우 ‘소변, 잘 잤냐? 나는 잘 잤다!”고 횡단보도에서 영화 러브레터를 패러디하며 소정우를 반겨 웃음을 자아냈다.

자존심으로 꼿꼿하게 서있던 고척희가 회사에 잘리지 않기 위해 발악하는 모습에, 웃음과 함께 안타까움이 동시에 느껴졌다.

한편,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게 된 남녀의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리는 드라마다.

김윤아 인턴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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