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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베테랑 송신영, 선발로서 훌륭했다”
입력 2015-04-25 20:06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선발 송신영의 호투와 2개의 홈런을 앞세워 깔끔한 영봉승을 거뒀다.
넥센은 25일 수원 위즈파크서 열린 2015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서 kt를 3-0으로 꺾고 3승 2패로 상대 전적 우위를 점했다. 송신영이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뒤를 이어 등판한 조상우-김영민-손승락 역시 실점하지 않으며 승리를 지켰다.
염경엽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베테랑 송신영이 선발로서의 임무를 훌륭히 소화해주었다”며 송신영을 칭찬했다.
넥센 타선의 괴력을 보여준 2개의 홈런 역시 이날 승리를 이끈 원동력이었다. 염 감독은 박병호의 홈런으로 기선을 잡았고 박동원의 홈런이 쐐기를 박았다”면서 어제에 이어 오늘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많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염 감독은 마지막으로 팬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염 감독은 수원 원정 응원석에 많은 팬들이 찾아주셔 팬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기분 좋은 승리의 순간을 함께 한 팬들에게도 인사를 전했다.
[chqkqk@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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