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스칼렛 요한슨, 촬영장서 트레이닝복 입고 흔들거리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배우 수현이 영화 ‘어벤져스2에 함께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들에 대해 언급했다.
수현은 지난 23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크리스 에반스가 반전 매력이 있다. 점잖을 것 같아도 완전 까불이다. 짓궂은 농담도 많이 하고 개구쟁이다”고 밝혔다.
이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 대해서는 세트장이 내 집인마냥 다닌다. 뭔가 억만장자처럼 자신감이 넘친다.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포스가 있다”며 한국 사람들이 유독 열광하고 그들의 열정이 느껴지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안경 안에 눈물이 맺혀 있더라”고 전했다.
또한 스칼렛 요한슨에 대해 스칼렛 요한슨을 직접 보니 굉장히 털털하다. 촬영장에서 트레이닝복을 입고 흔들거리면서 돌아다닌다”고 말했다.

한편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이 벌이는 사상 최대의 전쟁을 그린 영화다. 절찬 상영중.
이날 수현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현, 너무 좋아” 수현, 예쁜 것 같아” 수현, 어벤져스3에도 나와야하지 않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