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소유진 "어머니가 백종원 돈 보고 결혼하는 줄 알고…" 고백
입력 2015-04-25 14:13  | 수정 2015-04-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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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유진이 과거 부모님께서 남편 백종원과의 결혼을 반대했다고 고백했다.
소유진은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엄마가 혹시라도 백종원의 돈을 보고 결혼한다고 하는 것일까봐 반대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래서 백종원이 엄마를 뵙자마자 '남들 보기에는 큰 사업 같지만 사실은 아니다. 나도 월급쟁이다'고 설명 드렸더니 얼굴이 밝아지셨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께서 '우리 딸이 정말 사람을 보고 좋아했구나.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셨다"며 "아버지가 어머니보다 30살 연상이시다. 나이차 많은 부모님이 행복하고 한 번도 싸운 적도 없으셔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게 좋았다"고 덧붙였다.
백종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종원, 백종원 소유진 15살 차이 나는구나" "백종원, 백종원 괜찮은 듯" "백종원, 월급쟁이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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