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막말’ 논란 후, 진짜 방송 그만둬야하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장동민이 ‘막말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4일 방송된 KBS ‘나를 돌아봐에서는 김수미의 매니저로 변신한 장동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 중 김수미는 최근 막말 논란에 휩싸였던 것을 언급하며 장동민에게 왜 시끄럽냐너”라고 운을 뗐다.
이어 엄마, 아버지가 마음 고생 많으셨겠다”라며 모든 결과에 원인이 있다. 시작이 있고 네가 한 거니까 앞으로 더 조심하라는 의미에서 잘 터진 건지 모른다”고 다독였다.

그는 이번일이 이렇게 안 터졌으면 정말 하차할 만한 실수했을 수도 있다. 너무 상처받지 말고 기죽지마라”고 격려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한편 장동민은 앞서 논란이 됐던 여성 비하 발언이 다시금 논란이 되며 MBC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 후보에서 하차한 바 있다.
특히 다음주 방송 예고에선 장동민이 김수미 앞에 심각한 표정으로 앉아 그런 생각을 했다. ‘내가 진짜 방송을 그만해야 하는 건가 ‘어떻게 사람들 앞에서 웃길 수 있지”라고 털어놓았다. 김수미가 2주 만에 확 늙었다”고 안쓰러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를 돌아봐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를 돌아봐, 김수미 멋있다” 나를 돌아봐, 장동민 이제 다시는 이런 일 없길” 나를 돌아봐, 장동민 이런 갱생 프로그램이 들어오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