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칠레 칼부코 화산 폭발, 주변국 피해보니…'어머나'
입력 2015-04-25 08:48  | 수정 2015-04-25 09:41
칼부코 화산 폭발/사진=MBN(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함)
칠레 칼부코 화산 폭발, 주변국 피해보니…'어머나'

칠레 칼부코 화산이 거대한 연기와 먼지를 분출하면서 주변 남미 국가들에까지 피해가 확산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고, 학교와 상점이 문을 닫는 사례도 속출했습니다.

이로 인해 바릴로체 등 유명 관광 도시들은 공항이 폐쇄됐고, 식료품 부족 현상까지 나타나 피해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칠레 칼부코 화산이 폭발해 며칠째 뿜어져 나오는 연기와 먼지가 바람을 타고 아르헨티나는 덮쳐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시야는 뿌옇고 차들은 두꺼운 먼지에 덮여 색깔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호흡 곤란을 느낀 주민과 관광객들이 저마다 마스크를 찾으면서 마스크 가격은 5배 이상 치솟았습니다.

한편 칠레 광업지질연구소에 따르면 화산 활동이 아직 끝나지 않아 몇 주 더 걸릴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