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바이유 68달러 돌파...10개월만에 최고
입력 2007-07-04 09:52  | 수정 2007-07-04 13:13
미국의 석유제품 공급 차질 우려로 국제유가가 일제히 오른 가운데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하루만에 1달러 이상 오르며 10개월여만에 68달러선을 돌파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1.07달러 오른 68.19달러에서 가격이 형성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8월25일 기록한 배럴당 68.79달러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선물가도 배럴당 0.32달러 오른 71.41달러를 기록했고,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역시 0.21달러 상승한 72.9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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