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자외선 지수란, 자외선 지수 높을때는 푸른색 옷이 좋아…이유는?
입력 2015-04-24 17:10 
자외선 지수란/사진=MBN
자외선 지수란, 자외선 지수 높을때는 푸른색 옷이 좋아…이유는?

화창한 봄날씨가 이어지면서 낮에는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 자외선 지수를 챙겨야 할 시기가 왔습니다.

봄볕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입니다.

보통 때의 자외선 지수가 5~6이라면 7, 8월의 자외선 지수는 7.8정도입니다.

이 정도의 자외선은 햇볕에 30분 이상 노출될 경우 피부에 홍반이 생길 수 있는 수치입니다.


외출 30분 전에 최소한 자외선 차단지수(SPF) 30 이상인 자외선 차단제를 전신에 꼼꼼히 발라야 합니다.

한낮의 자외선을 잘 차단하려면 옷 선택도 매우 중요합니다.

날씨가 좋아지면서 즐겨 입는 흰색 옷은 자외선 차단 효과가 크지만 자외선을 반사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사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잘 타게 됩니다.

따라서 자외선 지수가 높을 때는 흰색보다 약간 색이 더 어두운 그린, 블루 계통의 옷이나 폴리에스테르, 폴리아마이드 등 물기를 잘 흡수하지 않는 소제로 만든 옷을 입은 것이 좋습니다.

이런 옷이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기 때문입니다.

청바지는 자외석으로부터 거의 완벽하게 피부를 보호할 수 있지만 덥고 무겁기 때문에 땀이 많이 날 경우 선호되지 않는 의류입니다.

검은색 옷은 자외선을 흡수하면서 열도 함께 흡수해 옷이 뜨거워지므로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헐렁한 옷이 몸에 딱 맞는 것보다 자외선 보호 효과가 큽니다다.

몸에 딱 맞는 옷을 입었을 때는 옷감 사이로 빛이 통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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