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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 우주망원경, 올해로 25세…3년 뒤 새 망원경 발사
입력 2015-04-24 15: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블우주망원경 25주년이 화제다.
1990년 4월 24일 디스커버리호에 실려 지구상공 610km 궤도에 진입해 생생한 우주의 모습을 보여준 허블 우주망원경이 24일(현지시간)로 25살이 된다.
허블 우주망원경은 최고(最古) 및 최원거리 은하계 관측을 포함, 1백만 회 이상의 우주관측 활동을 수행했으며 허블 우주망원경이 찍어 보낸 100만 장 이상의 사진을 이용해 쓴 논문도 1만2천여 건이나 되고 우주의 나이를 138억년으로 규명하는데도 성과를 냈다.
NASA는 21일(현지시간) 허블 우주망원경 25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 태양계의 이웃 행성들에서부터 우주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은하계까지 허블 망원경이 보내온 관측 자료들은 우주에 대한 인류의 이해를 혁명적으로 바꿨다”고 평가했다.

허블 우주망원경의 수명은 15년이었지만 다섯 번이나 수리를 받아가며 25년을 버티면서 우주의 신비를 밝히는데 공을 세웠으나‘계승자인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이 발사되는 2015년 이후에도 최소한 1년가량 임무를 겹쳐서 수행할 예정이다.
나사는 3년 뒤인 2018년에는 허블의 뒤를 이을 또 다른 망원경이 발사할 예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허블우주망원경 25주년, 멋있다” 허블우주망원경 25주년, 감탄” 허블우주망원경 25주년, 대박이야” 허블우주망원경 25주년, 25살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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