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타타르인의 특징, 한인과 타타르인 사이에 태어난 체조요정 있어…
입력 2015-04-24 12:58 
타타르인의 특징/사진=MBN
타타르인의 특징, 한인과 타타르인 사이에 태어난 체조요정 있어…

타타르인 특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타타르인은 러시아인 다음으로 러시아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를 가진 민족입니다.

러시아에서 가장 최근 이뤄진 2010년 인구조사 결과, 타타르인은 총 5,310,600명으로, 러시아 전체 인구의 약 4%를 차지합니다.

한인의 피가 섞인 타타르인이 있어 눈길을 끕니다.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1970년대 소련뿐 아니라 유럽에서 열린 체조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 그리고 올림픽에서 수차례 우승을 거둔 넬리 김이 주인공입니다.

루마니아의 체조요정 코마네치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넬리 김은 사할린 출신의 한인과 타타르인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넬리 김의 한국이름은 김경숙입니다.

한편 타타르인은 러시아연방에서 민족공화국을 가진 21개 민족 중 하나이며, 러시아의 대표적인 이슬람 민족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타타르인으로는 테니스 세계랭킹 1위를 차지했던 마라트 사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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