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파주 운정, 3년 만에 신규 물량
입력 2015-04-24 08:44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3년만에 신규 아파트가 공급된다. 롯데건설이 운정신도시 A27-1블록에 공급하는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Park Town)로,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1076가구의 대단지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로 분양가는 3.3㎡당 최저 800만원대부터 시작, 평균 1000만원대로 책정됐다.
분양가의 10%인 계약금은 1차 정액제이며, 이후 한달내 나머지 금액을 납부하면 된다. 1차 계약금은 면적별에 따라 상이한데, 전용면적 59~74㎡는 1000만원, 84㎡는 1500만원이다. 전용면적 84㎡에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가 지원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87가구 ▲74㎡ 178가구 ▲84㎡ 811가구다.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10월 신설되는 경의선 야당역이 단지 앞에 위치한다.

일산과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운정신도시의 주요도로인 경의로와 인접해 있고, 제 1·2자유로의 운정IC가 가깝다. 단지 인근으로 M버스가 정차한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LG 디스플레이와 같은 인근의 주요 산업단지들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야당역의 신설로 서울까지의 출퇴근 거리가 크게 단축된다”며 중소형 위주의 아파트라는 점에서 가격도 합리적인 선이라 서울 등의 전세 수요자들의 유입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파주시 야당동 920번지에 24일 오픈한다. 입주는 2017년 10월경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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