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카와이 레너드가 미국프로농구(NBA) 올해의 수비 선수에 선정됐다.
레너드는 24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이 공개한 2014-2015시즌 올해의 수비 선수 투표 결과에서 333점을 획득, 드레이몬드 그린(골든스테이트, 317점), 디안드레 조던(클리퍼스, 261점)을 제치고 올해의 수비 선수에 선정됐다.
이번 투표에는 129명의 NBA 취재 기자와 방송 해설자가 참가했다. 한 명당 총 세 명에게 투표 가능하며, 1위는 5점, 2위는 3점, 3위는 1점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레너드는 1991-1992시즌 데이빗 로빈슨 이후 이 상을 받은 첫 번째 스퍼스 소속 선수가 됐다.
그는 이번 시즌 경기당 2.31개의 스틸과 5.9개의 수비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스틸 기록은 리그 1위다. 레너드는 NBA가 스틸 기록을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이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여섯 번째 포워드가 됐다.
그의 활약에 힘입은 스퍼스는 이번 시즌 경기당 97실점을 기록하며 20시즌 연속 100점 이하 실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레너드는 24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이 공개한 2014-2015시즌 올해의 수비 선수 투표 결과에서 333점을 획득, 드레이몬드 그린(골든스테이트, 317점), 디안드레 조던(클리퍼스, 261점)을 제치고 올해의 수비 선수에 선정됐다.
이번 투표에는 129명의 NBA 취재 기자와 방송 해설자가 참가했다. 한 명당 총 세 명에게 투표 가능하며, 1위는 5점, 2위는 3점, 3위는 1점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레너드는 1991-1992시즌 데이빗 로빈슨 이후 이 상을 받은 첫 번째 스퍼스 소속 선수가 됐다.
그는 이번 시즌 경기당 2.31개의 스틸과 5.9개의 수비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스틸 기록은 리그 1위다. 레너드는 NBA가 스틸 기록을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이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여섯 번째 포워드가 됐다.
그의 활약에 힘입은 스퍼스는 이번 시즌 경기당 97실점을 기록하며 20시즌 연속 100점 이하 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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