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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신세경 손 끌어당겨 ‘달콤한 입맞춤’
입력 2015-04-23 22:43 
사진=냄새를 보는 소녀 캡처
[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배우 박유천과 신세경이 입을 맞췄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오초림(신세경 분)이 다친 최무각(박유천 분)을 요리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오초림은 나는 3년 전 기억을 잃어 엄마 아빠가 기억이 안 난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떨 때는 아무 기억도 없는 내가 무섭다”라며 숨겨둔 고충을 털어놨다.

최무각은 왜 기억을 찾으려 노력하지 않냐”고 물었다. 오초림은 ‘답을 알아내려고 죽도록 애를 써도 풀 수 없는 문제는 넘기는 게 맞는거다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최무각 역시 억지로 애쓰지 않아도 언젠간 제자리를 찾을 거다”라고 오초림을 위로했다. 자신을 위로하던 최무각을 빤히 쳐다보던 오초림은 최무각 입가에 묻은 음식을 닦아내기 위해 손을 뻗었다.

최무각은 자신의 입가를 어루만지는 오초림의 손을 잡고 입을 맞추려 했다. 놀란 오초림은 잠시 뒤로 물러났지만 최무각은 그의 손을 끌어 입을 맞췄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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