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칠레 화산 폭발에…적색 경보 발령, 무려 50여년 만의 화산활동
입력 2015-04-23 20:08 
칠레 화산 폭발/사진=MBN
칠레 화산 폭발에…적색 경보 발령, 무려 50여년 만의 화산활동



칠레 남부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칼부코 화산이 22일 돌연 화산분출을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마지막으로 화산활동을 한 지 50여 년 만입니다.

칠레 국립재난관리청은 적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먼지와 연기기둥이 하늘 위를 뒤덮었습니다.

이에 화산에서 가까운 인구 1500명의 인근 엔세나다 마을과 다른 두 곳의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칠레 국립광산 지질국은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1000㎞ 이상 떨어진 푸에르토바라스 시와 푸에르토몬트 시 사이의 이 화산지대로 통하는 교통을 막고 최고 등급의 경계령을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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