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월호 공개토론회, 정부·여당 불참으로 중단
입력 2015-04-23 18:29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오늘(23일) 오후 국회에서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관련 공개토론회를 열었지만, 정부와 여당 측의 불참으로 예정보다 일찍 끝났습니다.
이석태 특조위 위원장은 어제(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적으로 정부에 특별법 시행령의 수정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제안했지만, 국무조정실과 해양수산부, 여당 관계자들은 끝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토론회가 중단되자 유가족들은 "정부 측 의견을 듣고 싶었는데 들을 기회가 없어 답답하다"며 답답한 심정을 전했습니다.

[ 한민용 / myha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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