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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상견례2' 진세현, 360도 키스신…"피 분장 하고 키스해"
입력 2015-04-23 17:21 
진세연/사진=스타투데이
'위험한 상견례2' 진세현, 360도 키스신…"피 분장 하고 키스해"

배우 진세연이 홍종현과의 '360도 키스신'에 대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진세연은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위험한 상견례2'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편집본을 보고 나도 놀랐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날 홍종현은 극중 진세연과 360도 진한 키스신을 선보인 것에 대해 "정말 길게 찍긴 했다. 당시 날씨도 굉장히 추웠다. 다행히 테이크를 많이 가진 않아 민망함이 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홍종현은 상대배우 진세연에게 "내가 피 분장을 하고 있어서 고생했을 것이다. 미안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진세연은 "그렇게 길게 찍은 줄 몰랐는데 편집이 된 것을 보고 '어이쿠야' 했다"며 "피는 많이 굳어 있어서 힘들진 않았다"고 털어놨습니다.

한편 '위험한 상견례 2'는 경찰 집안의 딸과 도둑 부부의 아들이 결혼에 성공하기까지 좌충우돌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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