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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융합 성공은 콘텐츠에 달렸다"
입력 2007-07-03 18:57  | 수정 2007-07-03 18:57
최근 IT발달로 방송과 통신이 융합되는 등 디지털 미디어 환경 등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른 디지털콘텐츠의 새로운 성장모델을 발굴하고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보도에 김명래 기자입니다.


방송통신융합에 따른 디지털콘텐츠의 발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디지털콘텐츠미래포럼에서는 방통융합시대가 도래됨에따라 디지털콘텐츠업계의 대응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포럼 의장을 맞고 있는 조영주 KTF 사장은 방송통신융합 시대의 연결고리는 콘텐츠에 있다며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조영주 / KTF 사장
-"방송통합 시대에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세미나는 콘텐츠 산업의 에코시스템이 발전적 방향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습니다."

조 사장은 최근 UCC 등 다양한 콘텐츠가 방송과 통신을 통해 소비자 생활속에 빠르게 스며들고 있는 것처럼 첨단 기기들의 진화에 걸맞는 디지털콘텐츠들이 개발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영민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원장은 장비와 네트워크 그리고 디지털콘텐츠가 함께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유영민 / 소프트웨어진흥원 원장
-"하드웨어 기기라든지 네트워크 서비스라든지 콘텐츠의 생산이라든지, 이것이 한 틀 속에서 사슬을 가지고 거기에서 밸류를 만들어내고 같이 어우러져서 시너지를 만드는..."

이밖에 방송통신이 융합되면서 뉴미디어의 중심이 PC에서 TV로 이동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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