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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측 “장소섭외 논란에 사과…더 주의할 것”
입력 2015-04-23 16:46 
사진=슈퍼맨이돌아왔다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측이 최근 장소협찬 논란이 불거지자 이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22일 오후 ‘슈퍼맨의 강봉규 PD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장소 섭외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 몇 차례 사과를 했고, 오해가 풀렸다고 생각했는데 불쾌하셨다면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강 PD는 촬영할 때에 고려할 사항은 많다. 아이들이 위험하지는 않는지, 관광객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지 등이 고려 사항 중 하나다. 하지만 애초 촬영하려 했던 인사동이 매우 붐비는 등 고려 사항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강봉규 PD는 업체 측에서 손해 배상과 촬영을 요구했는데 저희는 이미 다른 장소에서 촬영 중에 있었던 상태에서 연락을 받았다. 물리적으로 업체의 요구를 들어주기 힘든 상황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강 PD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서 속상하다. 앞으로는 더욱 주의하겠다”고 덧붙이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인사동의 한 업체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이 장소 협찬 섭외 과정에서 횡포를 부렸다는 내용의 글을 시청자 게시판에 올려 논란이 일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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