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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분양 현장리포트] 수원성균관대역 동문굿모닝힐
입력 2015-04-23 14:05 

사이언스파크, 성균관대역 복합역사 등 개발호재가 풍부한 경기도 수원시 율전동에 최근 주택수요자들 사이 인기 높은 중소형 아파트 공급을 앞두고 관심몰이가 한창이다.
동문건설은 율전동365-1 일대에서 ‘수원 성균관대역 동문굿모닝힐 아파트를 이달 23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4층 7개동 전용면적 △59㎡ 147가구 △84㎡A·B·C 552가구 등 699가구로 구성된다.
‘수원 성균관대역 동문굿모닝힐은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과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다. 또 42번 국도, 과천-의왕 고속도로와 가깝고, 월암IC 이용도 편리해 서울 강남 도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단지는 이르면 5월 첫 삽을 뜨는 성균관대역 복합역사개발사업의 최대 수혜지로 부상하고 있는데 이 사업이 완료되면 성균관대역은 지금과는 다른 3개 시설(민자역사·북부역사·환승주차장)로 나뉘어 재탄생한다.

이중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8918㎡ 규모의 민자역사에는 극장, 쇼핑센터, 북카페 등의 근린시설이 들어서 이 일대를 지나는 상주 및 유동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아울러 단지와 멀지 않은 곳에 신개념 연구 집약시설 산업단지인 ‘수원 R&D 사이언스파크도 조성된다.
30만여㎡ 규모로 개발되는 ‘수원 R&D 사이언스파크에는 에너지기술산업(ET)과 생명공학산업(BT), 나노기술산업(NT) 등 연구 및 교육시설 외에 상업·주거·지원시설(대형병원 등)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이외에 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의 쇼핑시설과 여기산, 서호공원, 일월저수지, 성균관대 식물원, 어린이공원(예정) 등과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 율전초, 상률초, 입북초, 천일초, 율전중, 경기체중, 경기체고, 영생고,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단지 구성도 뛰어나다. 주차장을 지하로 배치하고(근린생활시설 제외), 지상 공간에는 다양한 테마공간(휴게소, 실개천, 어린이 놀이터, 썬큰정원, 주민운동시설)으로 채워진다. 커뮤니티센터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클럽, 키즈클럽, 주민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동문건설은 최근 몇 년간 청약 마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12년 부산에서는 3160가구의 매머드급대단지 아파트인 ‘백양산 동문굿모닝힐가 1순위에서 최고 1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00% 계약을 완료했다.
이어 진행한 ‘김해 진영 동문굿모닝힐1·2차(589가구)도 초기에 분양을 완료한 바 있으며, 올해 들어서도 충남 천안 신부동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도솔노블시티 동문굿모닝힐 2144가구 대단지를 평균 7.58 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순위 내 청약을 마치고 현재 계약마감을 앞두고 있는 등 굵직한 사업에서 강한면모를 보이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수원 율전동 일대가 교통, 편의시설, 풍부한 녹지 등 주거환경으로는 최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하지만 대부분 입주가 10년 이상 된 노후 단지가 많아 ‘수원 성균관대역 동문굿모닝힐 분양을 기다리는 대기수요가 많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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