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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 유래는 식중독 연구…부작용 예방법은?
입력 2015-04-23 14: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보톡스 유래
보톡스 유래가 화제로 떠올랐다.
보톡스는 보툴리눔 독소(botulinum toxin)가 주성분인 의약품이며 미국 제약 회사에서 사용하는 제품명으로 19세기 초 독일에서 대규모 식중독 사태로 수많은 사망자가 발생했고 이에 대한 연구에서 출발했다.
이에 지난 1895년 벨기에의 미생물학자 에밀 피에르 반 에르멘젬은 처음으로 원인균, 바실루스 보툴리누스를 찾아냈으며 이 균이 만들어내는 신경 독소가 바로 보툴리눔 독소로 ‘보톡스(Botox)의 주성분인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나라에서는 미용적인 목적으로 많이 알려진 보톡스는 다한증이나 주름을 개선하는 용도로 시술 되고 있다. 특히 다한증 치료는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보톡스를 주입해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막아 땀샘을 억제시킨다.

또한 근육을 마비시켜 주름이 주로 발생되는 미간이나 이마, 눈가, 콧등에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사각턱은 턱 근육인 ‘저작근의 발달로 턱이 넓어 보이거나 튀어나온 경우 저작근 부위에 신경전달을 차단시키고 근육을 퇴화시키기 때문에 갸름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보톡스는 간단한 주사시술이기 때문에 시술시간이 짧고 부작용이 거의 없어 인기를 얻고 있다.
주의사항으로는 시술 후 약물이 주변 근육으로 이동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3시간 정도는 눕거나 문지르는 것은 삼가야 하며 시술 후 5일 정도는 뜨거운 사우나나 목욕, 격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권한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보톡스 유래, 식중독이었다니”, 보톡스 유래, 부작용도 별로 없었네”, 보톡스 유래, 재밌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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