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폐기 처리된 수표로 억대 금품 빼돌린 일당
입력 2015-04-23 12:00 
폐기된 수표로 고가의 귀금속을 사들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종로의 귀금속 상가를 돌며 6천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를 폐기된 수표로 사는 등 모두 1억 4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61살 조 모 씨 등 두 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조 씨 등은 지난 폐기돼야 할 수표에 구멍이 뚫리지 않은 점을 노려 이를 사용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배정훈 / baej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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