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성완종 리스트'를 수사하고 있는 특별수사팀이 성 전 회장의 수행비서 이용기 씨를 오늘(23일) 오전 참고인 신분으로 재소환했습니다.
이 씨는 어제 오후 검찰에 소환돼 12시간가량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뒤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성 전 회장의 금품 의혹과 관련해 전반적인 사실 관계를 파악한 수사팀은 2차 조사에서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8명에 대한 금품수수 의혹을 구체적으로 추궁할 계획입니다.
특히 금품수수 정황이 구체적으로 제기된 이완구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지사와 관련된 사항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이 씨는 어제 오후 검찰에 소환돼 12시간가량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뒤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성 전 회장의 금품 의혹과 관련해 전반적인 사실 관계를 파악한 수사팀은 2차 조사에서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8명에 대한 금품수수 의혹을 구체적으로 추궁할 계획입니다.
특히 금품수수 정황이 구체적으로 제기된 이완구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지사와 관련된 사항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