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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타오, 또 다시 탈퇴설 휩싸여…父 “아들 건강이 우선” 계약해지 요구
입력 2015-04-23 00:35  | 수정 2015-04-23 00:44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엑소(EXO) 멤버 타오가 또 다시 탈퇴설에 휩싸였다.

22일 한 중국 매체는 타오의 아버지라는 한 네티즌이 올린 SNS글을 바탕으로 타오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과 계약을 해지하고 탈퇴할 것을 암시했다.

해당 SNS글에 따르면 타오의 부친은 타오를 지켜봐주시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타오의 아버지입니다. 내 결정이 많은 이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아들 타오에게도 그럴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한국에서 스타로 사는 것과 아들의 건강과 평화 중 내가 선택해야 한다면 망설임 없이 아들의 건강을 선택하겠다. 타오가 부상 당한 후 치료를 위해 중국으로 그를 데려올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회사와 엑소 멤버들에게 미안하고 고맙다. 회사가 지금까지 타오를 보살펴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동시에 타오를 좋아해 준 팬들과 엑소 팬들에게도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타오는 지난 16일 탈퇴설에 휩싸인바 있다. 당시 한 중국매체는 타오가 SM에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SM은 타오 탈퇴설은 사실무근이다”고 루머를 일축한 바 있다.

타오는 지난 1월 MBC 설특집 프로그램 ‘아이돌육상대회에서 부상을 입었고 이로 인해 최근 컴백한 엑소의 ‘콜미베이비(Call me baby) 무대에 서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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