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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병원에서 발생한 엄청난 폭발…원인은 동종업계 경쟁?
입력 2015-04-22 21:39 
사진=리얼스토리 눈 캡처
[MBN스타 김성현 인턴기자] 대낮에 발생한 방화 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은 경기도 성남시 한 병원에서 발생한 방화사건을 다뤘다.

지난 9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한 정형외과 병실에서 굉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이 병원 CCTV를 확인한 결과 검은 봉지를 든 의문의 남자가 한 병실을 들어 간 뒤 30초 만에 엄청난 폭발이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총 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피해자 박 씨와 방화범 김씨는 전신 3도의 화상을 입었다. 결국 지난 11일 박 씨는 숨을 거뒀고 방화범 김 씨는 여전히 중태에 빠져있다.

제작진이 조사한 결과 김 씨와 박 씨는 같은 건물의 3층과 4층에서 노래방을 운영하던 경쟁업주로 밝혀졌다.

한편, ‘리얼스토리 눈은 하루에 수도 없이 일어나는 사건, 사고와 우리 사회의 각종 현상들. 겉으로 보이는 사건 그 이면의 숨겨진 이야기를 쫓는 다양한 시선과 관점을 담았다.

김성현 인턴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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