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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199회 당첨번호 공개, 직장인 70% 복권 당첨되면 "회사 그만둘것"
입력 2015-04-22 21:34 
연금복권 199회/사진=나눔로또 홈페이지 캡처
연금복권 199회 당첨번호 공개, 직장인 70% 복권 당첨되면 "회사 그만둘것"



연금복권 199회 당첨번호가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5일 나눔로또는 연금복권520의 198회차 1등 당첨번호가 '3조 239868번'과 '2조 785465번'으로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1등 당첨금은 매달 500만 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한다.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390만 원 정도다. 2등은 각 1등 맨 끝자리 앞뒤 번호로 당첨금 1억 원을 받는다. 3등은 각조 522925번으로 1000만 원의 당첨금이 주어진다.

당첨금은 5만 원 이하는 복권판매점에서, 5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은 농협은행 전국지점에서, 1억 원 이상은 나눔로또에서 받을 수 있다.

한편, 직장인 10명 중 7명은 복권에 당첨되면 회사를 그만둘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8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69.8%가 평소에 복권을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복권 1등에 당첨될 경우 직장생활에 대해서는 69.4%가 '그만 둔다'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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