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 우리당 의원 5명 검찰수사 의뢰
입력 2007-07-03 13:47  | 수정 2007-07-03 13:47
한나라당이 당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친인척들의 금융사기 연루와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을 제기한 열린우리당 의원 5명에 대해 검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
한나라당 공작정치저지 범국민투쟁위원회는가 오늘 대검찰청 중수부에 수사 의뢰한 우리당 의원 5명은 대정부질문을 통해 BBK투자자문의 금융사기 사건에 이 전 시장이 연루됐다는 등의 의혹을 제기한 송영길, 박영선, 김재윤 의원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이 전 시장 부인의 위장전입 및 부동산투기 혐의를 주장한 김혁규, 김종률 의원입니다.
안상수 투쟁위원장 등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해당 의원들과 자료를 제공한 공무원들을 공무상기밀누설죄와 비밀누설교사죄, 명예훼손죄, 공공기관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으로 엄벌하길 바란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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