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심상정 비서, 세월호 시위현장서 기동대 버스에 ‘성기 낙서’…심상정 의원 “부적절한 행동 죄송하다”
입력 2015-04-22 18:13 
사진=MBN/심상정 비서
심상정 비서, 세월호 시위현장서 기동대 버스에 ‘성기 낙서…심상정 의원 부적절한 행동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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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비서, 세월호 시위현장서 기동대 버스에 ‘성기 낙서…심상정 의원 부적절한 행동 죄송하다”

정의당 원내대표 심상정 의원이 자신의 비서가 경찰버스에 음란한 낙서를 한 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지만 논란은 식지 않고 있다.

심 원내대표측은 22일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심 의원실 권모 비서는 21일 밤 심 의원실 수석비서관에게 '비록 퇴근 후 사적으로 한 일이지만, 의원을 보좌하는 직원으로서 부적절한 행동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의를 표했고, 이에 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의 공보비서 권 모 씨는 18일 오후 세월호 시위 현장에서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기동대 버스에 펜으로 남자의 성기를 그리는 낙서를 했으며,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공개 했다가 논란이 일자 관련 내용을 비공개로 바꿨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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