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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백상훈 감독 “아이들 사이의 감정, 충실히 담아낼 것”
입력 2015-04-22 16:43  | 수정 2015-04-22 17:02
사진= 이현지 기자
[MBN스타 박영근 기자] 백상훈 감독이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이하 ‘후아유)의 연출 중점 포인트를 언급했다.

백상훈 감독은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후아유 제작발표회에서 ‘학교를 주제로 한 시리즈가 명맥을 이어갈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학생 또는 학부모들, 선생님들의 이야기가 공감 있게 끌고간다는 점이 그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백 감독은 아이들끼리 서로 질투하고 미워하고 힘들 때 외면한다. 이 모든 것들이 아이들 스스로 헤쳐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드라마를 진행하면서 아이들 사이의 감정을 충실히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렇다고 학교 이야기만 담으려 하진 않았다. 미스터리 또는 엄마들과의 마찰, 선생님과의 마찰, 삼각관계의 멜로 등을 집어넣어 풍성한 느낌을 주도록 했다”며 ‘후아유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한편, ‘후아유는 KBS 드라마 ‘학교 시리즈의 2015년 버전이다.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낸 청춘 학원물이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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