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탁재훈, 합의 이혼 심경 “죄없는 아이들에 너무 미안”
입력 2015-04-22 15:29  | 수정 2015-04-23 16:08

가수 탁재훈이 아내 이 모씨와 오랜 이혼 소송을 마치며 아이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탁재훈은 22일 오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할 뿐이다.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싶고싶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이혼 분쟁이 끝나니 속은 후련하다. 하지만 알려지지 말아야 할 일들이 외부에 너무 많이 알려져 아이들이 너무나 큰 상처를 받았다”면서 죄없는 아이들에게 가장 미안하다. 양육권은 아내가 가졌지만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고 아빠로서 책임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방송활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 지금은 그런 걸 생각할 때가 아니다. 우선 아이들을 위해 빨리 이혼 문제를 끝내려 노력했다”며 복귀나 활동에 대해선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 우선은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지금은 조용히 쉬고 싶다”고 답했다.
앞서 탁재훈은 지난 2001년 이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탁재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탁재훈, 탁재훈 이혼 소송 마쳤구나” 탁재훈, 탁재훈 아이들에게 미안함 전했네” 탁재훈, 아내에게 양육권 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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