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제 재난컨퍼런스 내달 성균관대서 열려
입력 2015-04-22 14:47 

한국재난정보학회(회장 전찬기 인천대 교수)가 주관하는 제1회 국제 재난경감컨퍼런스가 다음달 8~9일 성균관대 수원캠퍼스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재난관리 기술 공유를 통한 재난피해 경감방안이란 주제로 10여 개국 5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컨퍼런스 첫날엔 ‘재난 감소화 사례 및 구축방안 ‘재난피해 감소화 방안 ‘기후변화와 재난을 주제로 한 3개 세션에 세계 재난 전문가 13명이 주제발표를 한다.
별도로 마련된 5개 세미나실에서는 건설, 환경, ITC, 소방, 경찰, 에너지, 해양, 산업안전, 의료 관련 100여 편의 국제논문을 발표한다.

마지막날인 9일엔 수원 하이엔드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재난경감 방안과 방재산업에 대한 전문가 집단 토론회를 개최한다.
컨퍼런스 준비위원장인 성균관대 윤홍식 교수는 이번 컨퍼런스는 재난관련 국내 첫 국제회의”라면서 아시아 권역 재난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재난경감에 대한 주도권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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