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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퀴아오, ‘세기의 대결’ 앞둔 소감 “증명하고 싶다”
입력 2015-04-22 13:00 
사진= SBS 방송 캡처
파퀴아오가 메이웨더와의 ‘세기의 대결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21일 밤 SBS에서 방송된 특집 다큐멘터리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 VS 파퀴아오에서는 권투계의 세계적인 스타인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 미국)와 매니 파퀴아오(37, 필리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선 전혀 다른 두 파이터의 성장 배경은 물론 두 사람의 경기가 성사되기 까지의 과정을 공개, 시작은 달랐지만, 결국 ‘최고의 자리를 놓고 서로를 마주하게 된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필리핀 빈민가 출신으로 미국에서 복싱슈퍼스타가 된 파퀴아오는 세기의 대결이 성사된 자리에서 저는 사람들에게 신은,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 그 예가 바로 저다”라고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저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여기까지 왔고 이 모든 영광을 신께 돌리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세기의 대결은 5월 3일 낮 12시 10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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