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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산업, 수요·공급 확대해야"
입력 2007-07-03 11:42  | 수정 2007-07-03 11:42
우리 경제에서 서비스업 성장이 둔화돼 성장과 고용, 소득간의 괴리가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국내 서비스의 질적 수준이 낮아 기업과 해외 부문의 수요가 취약하고 가계의 수요마저 둔화되면서 서비스업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생산요소의 투입이 감소한 데다, 그나마 도소매업이나 음식숙박업 등 저부가가치 업종에 집중돼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비스업을 성장의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생산성 향상을 통해 공급을 늘리는 한편 질적 수준을 높여 수요를 확대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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