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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돌부처' 오승환 시즌 7세이브 기록 "결혼은 앞으로의 일"
입력 2015-04-22 10:48 
오승환 7세이브 / 출처 = MBN 캡처
'사랑의 돌부처' 오승환 시즌 7세이브 기록 "결혼은 앞으로의 일"


'사랑의 돌부처' 오승환이 압도적인 맹투로 시즌 7세이브를 거두었습니다.

오승환은 지난 21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5-3으로 앞선 9회말 등판, 1이닝을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팀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오승환은 시즌 7세이브째를 수확했습니다.

지난 19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 처음으로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던 오승환은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승환은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속으로 안타를 맞으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던졌다. 직구의 감각이 좋았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스포츠 닛폰'은 오승환이 사랑의 힘으로 압도적인 세이브를 수확했다고 보도, 유리와의 교제 사실을 부각시켰습니다. 오승환은 유리와의 결혼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그것은 앞으로의 일이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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